코로나19에 대한 테크스타즈의 5가지 조언

관리자
2020-04-08

코로나19에 대한 테크스타즈의 5가지 조언

벤처시장 급속히 위축…최악의 자금 상황 대비해야


닷컴버블, 금융위기 등을 겪을 때마다 위험 자산 기피 현상으로 벤처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닷컴버블, 금융위기 등을 겪을 때마다 위험 자산 기피 현상으로 벤처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아시아 일부 국가에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됐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각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경제적 파장 역시 세계 각국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 악화는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벤처시장(venture market)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세계 최대 벤처시장인 미국에서는 코로나19에 기인한 여러 문제가 엄청난 속도로 벤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전례 없는 엄청난 파고에 맞서 국내 파운더(설립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다섯 가지 조언을 공유하고자 한다.


1│넷번(Net Burn)을 관리하라

코로나19는 감염병인 탓에 사람들이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항공이나 호텔 등의 여행 관련 업체는 물론이고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과 건설업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중추인 소프트웨어 산업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모든 산업 분야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가장 먼저 매출과 지출 사이에서 ‘넷번’에 대한 관리를 시작해야만 한다. 넷번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다 써서 손해를 보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산업군을 막론하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현금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살피고 그에 대응해 비용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일 매출이 말 그대로 오늘의 절반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매출의 50% 감소가 단 2일만 발생하더라도 스타트업은 단 2일 만에 원래 매출의 75%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재무구조를 가진 스타트업들은 가능한 한 선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넷번에 대한 관리를 시작해야만 한다. 최고경영자(CEO)의 보수 삭감부터 마케팅 예산 삭감, 기업 전체에 대한 예산 절감 등 가능한 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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